'산업수도 울산'의 상징물로서 울산 도심에 우뚝 서 있는 '울산 공업탑'이 최근 황갈색 얼룩으로 뒤덮였다. 탑 꼭대기의 금속재질 지구본 조형물에서 흘러내린 녹물 때문이다. 녹물은 하얀색 탑신을 따라 탑꼭대기에서부터 탑 기단부 석재 타일과 잔디밭까지 흘러내리면서 세로로 황갈색의 긴 얼룩띠를 만들어놓았다. 울산 공업탑이 도심 속 흉물탑으로 전락했다. 울산공업센터 50주년을 기념한다며 작년 1월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울산시는 16일 "탑꼭대기 지구본 조형물이 녹슬면서 흘러내린 녹물 때문에 전체 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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