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형제 중 셋째인 회사원 김모(46)씨는 최근 모친상을 당했다. 장례비용으로 4000만원이 들었고 조의금(弔意金)은 7000만원 정도가 들어왔다. 대기업 직원이던 김씨와 사업을 하는 넷째에게만 각각 3000여만원의 조의금이 들어왔다. 사회활동이 두드러지지 않았던 다른 네 형제 앞으로 온 조의금은 100만~200만원에 그쳤다. 문제는 장례를 치르고 조의금을 나누는 과정에서 생겼다. 여섯째가 '남은 조의금을 형제 수대로 6등분 하자'고 한 것이다. "조의금도 결국 돌려줘야 할 빚인데 그걸 왜 나눠야 하냐"는 셋째·넷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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