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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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LG배 세계기왕전] 東奔西走
Aug 20th 2012, 18:07

〈제9보〉(122~137)=서양 프로기사의 등장은 동양인의 전유물이었던 바둑에 커다란 변혁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몇 년 내로 10명 정도의 집단을 이루게 될 텐데 그때는 동양 기사들과의 단체 대결도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한국 시니어나 중국 여성 팀과의 연승전, 일본 연구생들과의 치수(置數) 고치기 같은 것이다. 미국 프로제도 도입을 주도해 온 김명완 九단은 "5년 내에 미국 기업이 후원하는 국제대회도 탄생할 것"이라며 꿈에 부풀어 있다. 백이 122로 늘자 흑은 123으로 호구쳐 127까지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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