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식 포스터는 개최 도시를 전 세계에 알리는 수단이다. 따라서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소통하려는 콘텐츠가 잘 표현된 한 점의 공식 포스터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 그런데 며칠 전 폐막한 런던올림픽만은 예외다. 공식포스터가 무려 12종으로, 올림픽 포스터와 장애인 올림픽 포스터가 각각 6종씩이다. 조직위원회는 니컬러스 세로타 테이트 미술관장 등의 추천으로 선정된 12명의 대표적인 영국 미술가들에게 작품 제작을 의뢰했다.
착시(錯視) 현상을 이용하는 옵티컬 아티스트인 브리지트 라일리는 장미꽃을 상징하는 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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