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로는 10번째로 '꿈의 무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기성용(23)은 사상 첫 올림픽 4강과 메달의 쾌거를 이룬 축구 대표팀의 주축으로 맹활약한 선수다. 기성용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 기영옥 씨의 역할이 컸다. 금호고와 광양제철고 축구부 감독을 역임한 아버지 기씨는 기성용을 일찌감치 호주로 유학 보내 선진 축구와 영어를 동시에 배우도록 했다. 광양제철중 1학년 때 호주로 떠난 기성용은 4년 반 만에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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