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서북부 타브리즈시(市) 인근에서 지난 11일 발생한 지진의 사망자가 306명으로 집계됐다고 마르지 바히드 다스트제르디 이란 보건장관이 13일 밝혔다. 다스트제르디 장관은 이 중 여성과 어린이 사망자가 219명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란 당국은 전날 구할 수 있는 생존자는 모두 구조했다며 구조·수색 작업을 종료하고 이재민 구호와 재난 복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다스트제르디 장관은 "시신 수습 작업을 계속 병행하고 있다"며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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