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현지시각) 런던올림픽 여자 체조 도마 종목 결선이 열린 노스그리니치 아레나. 옥사나 추소비티나(37·독일)가 공중으로 솟구쳐 2바퀴를 돌아 착지하고 마무리 포즈를 취하자 기립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졌다. 37세 노장 체조선수는 환한 표정으로 두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추소비티나의 6차례에 걸친 올림픽 여정이 끝나는 순간이었다. 점수는 14.466점이었다. 1차 시기에 받은 15.1점보다 낮았고 도마 종목 5위를 차지했다. 고난도 기술을 구사하는 어린 선수들 사이에서 안정된 연기력으로 맞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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