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절임배추를 먹은 주민들이 식중독에 걸려 7명이 숨지고 최소 10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교토통신이 19일 보도했다. 1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집단 식중독 사례다. 사망자 중 6명은 홋카이도 양로원에서 생활하던 80∼100세의 노인들이었고, 삿포로에 사는 4세 여아가 절임배추를 먹은 지 5일 만인 지난 11일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 가운데 2명으로부터 병원성 대장균인 0-157이 검출됐다. 이 배추절임은 삿포로시의 이와이(岩井)식품에서 제조한 것으로 지난달 29일과 30일 홋카이도 내 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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