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육상 남자 100m에서 2연패를 이룬 '주연'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에 가리긴 했지만 '사연있는 조연' 저스틴 게이틀린(30·미국)도 의미있는 레이스로 주목받았다. 5일(현지시간) 9초79의 호기록으로 볼트와 요한 블레이크(9초75·자메이카)에 이어 동메달을 딴 게이틀린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이 종목 우승자다. 8년전 볼트의 자리에 오른 그에게 동메달이 대수일까 싶지만 약물 스캔들로 추락한 뒤 재기해서 거둔 성과이기에 본인에게는 우승 못지 않은 가치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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