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내분 사태가 13일 민주노총의 전면적인 지지철회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민노총이 통합진보당의 최대 지지세력인 만큼 당 기반이 급속도로 흔들리면서 신당권파의 새 진보정당 건설 움직임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민노총은 통합진보당의 전신으로 2000년 출범한 민주노동당과 함께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지지철회는 진보정당 역사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난 5월 기준으로 통합진보당 당원 7만5천여명 중 민노총 소속은 3만5천명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신당권파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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