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50m 권총 우승으로 2관왕에 오르며 2연패를 달성한 진종오가 걸어온 길은 한국 사격의 역사 그대로다. 진종오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때 50m 권총에서 '깜짝 은메달'로 한국 사격에 첫 권총 올림픽 메달을 안기며 간판으로 떠올랐다. 2008년 베이징 때는 50m 권총 금메달과 10m 공기권총 은메달로 한국 사격에 16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 한국 사격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에서 2회 연속 메달을 따낸 선수로 기록됐다. 한 대회에서 복수의 메달을 따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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