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전 집사와 바티칸 2인자가 교황의 비밀문서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부쳐진다고 바티칸시 치안판사가 13일(현지시간) 밝혔다. 2006년부터 교황의 아파트에서 일해온 집사인 파올로 가브리엘은 교황의 사무실에서 비밀문서를 훔쳐 언론 등에 넘긴 혐의로 지난 5월 체포돼 가중 처벌이 가능한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됐다. 피에로 보넷 판사는 바티칸시 비서실 분석가이자 프로그래머인 클라우디오 스키아펠레티도 공범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바티칸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광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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