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곡동 부녀자 살인사건을 저지른 서진환(42)은 1969년 12월 한 농가에서 9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다. 그는 성폭행 3차례를 비롯해 강도상해·폭행·뺑소니 등 11차례 범죄를 저지르면서 전과 11범의 범죄자로 자라났다. 16세이던 1986년 남의 집에서 돈을 훔치면서 처음 범죄의 맛을 본 서진환은 1991년 군 복무 당시 성폭행을 저질러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이후 최근까지 약 18년을 감옥에서 살았다. 출소해도 몇 달 뒤면 어김없이 사고를 쳤다. "내 얼굴이 혹시 언론에 공개됐나요." 현장 검증을 앞두고 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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