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이 연일 화제이다. 올림픽도 승부인 이상 결과의 의미는 크고 중요하다. 메달 색깔 및 개수는 영광을 보여주는 동시에 잔인하다. 최근 침체가 계속되는 일본 남자배구는 그 전형일지 모른다.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일본은 남자배구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당시의 흥분은 중학생이던 필자에게도 강렬한 이미지로 남아있다. 그 하나가 감독 마쓰다이라 야스타카(松平康隆)의 존재였다. 그가 코치로 참가했던 1964년 도쿄올림픽에서 일본은 참패했다. 그는 이듬해부터 감독을 맡아 1968년 멕시코올림픽에서 은메달, 뮌헨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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