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서구 원창동 북항 배후부지에 LED(발광다이오드) 공업단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은 한진중공업(이하 한진) 땅인데 이를 한진이 인천시에 넘기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인천시가 북항 배후지역에 있는 한진 땅 가운데 139만7536㎡를 자연녹지에서 상업지역과 준공업지역으로 용도변경해 준 데 따른 것이다. '지역경제 살리기'를 명분으로 내려진 이 결정은 당연히 특혜 시비를 불러왔다. 그 시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땅의 일부를 시가 받기로 했고, 그곳에 이 공업단지를 만들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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