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폭염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른 곳이 있다. 지난 6월 28일 오랜 리모델링을 끝낸 강남고속터미널 지하상가, '고투몰'이다. 총 길이 880m, 총 면적 3만1566㎡에 471억8000여만원을 들여 기존 상가를 전면 개보수한 고투몰은 리모델링 이전인 지난해 동기간보다 최소 30%에서 최대 50%가량 하루 방문객이 늘었다. 고투몰 나정용 이사의 해석이 재미있다. "초현대식 시설로 바뀌어 쾌적한 데다 에어컨이 빵빵 나와 시원하니 불볕더위를 피해 다들 지하로 내려오시더라고요(웃음). 덕분에 개장 홍보도 되고 장사도 잘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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