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전에 전화만 5~6통, 문자메시지는 10통 가까이 받았어요. 정말 끈질깁니다." 직장인 구모(28)씨는 최근 예비군 훈련을 앞두고 예비군 동대로부터 전화와 문자 폭탄을 맞았다. 경남 진주가 고향인 그는 올해 초 서울에서 취직해 서울 강남구 삼성2동 예비군 동대에 최근 전입신고를 한 상태였다. 8월 초 걸려온 '훈련 날짜를 고르라'는 전화가 시작이었다. 이틀 뒤에는 다시 확인 전화가 왔고 이는 훈련 전날까지 2~3일 간격으로 계속 이어졌다. 훈련 당일에는 "일어나서 훈련장 가고 있냐"는 전화가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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