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에 합격한 서울대 교수로 19년이나 행세하며 사업가들로부터 수억원을 챙긴 50대 사기범이 검찰에 붙잡혔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류혁 부장검사)는 24일 변호사법 위반·사기 혐의로 A(51)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자신이 법조계 등 고위층 인사들과 신분이 두터운 것처럼 행세하며 사업가 2명으로부터 '청탁비'와 '미술품 매수비' 등을 명목으로 각각 8천만원과 3억5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2011년 7월12일 '대검 중수부장에게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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