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을 피운다"며 여신도에게 접근, 가정불화를 유도하고 1억원이 넘는 돈까지 받아 챙긴 30대 승려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4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신도 A(43)씨에게 접근해 가정 불화를 유도하고, A씨와 동거하면서 투자금 명목으로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승려 김모(3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0년 8월 부산의 모 사찰에서 행자승으로 지내면서 알게 된 A씨에게 접근해 "중고차 매매사업에 투자하면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26차례에 걸쳐 모두 1억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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