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발생한 리비아 벵가지의 미국 영사관 습격 사건이 사전에 계획된 것인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미 정보당국 관계자들 사이에서 사전계획설을 뒷받침하는 증언이 나왔다. 익명을 요구한 미 정보관리들은 21일 사건 당시 중무장한 극단주의자들이 벵가지의 미 영사관을 포위했으며 그들은 박격포까지 동원해 군사작전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관리들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사건 당일 공격자들은 미 영사관 건물 안팎으로의 접근을 조심스레 통제하면서 영사관 주위를 둘러쌌다. 일종의 매복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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