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교생이 숨지기 이틀 전 동급생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공주경찰은 21일 학교 화장실에서 숨진 박모(17)군을 때린 것으로 알려진 3명을 포함한 같은 반 학생과 학교 관계자 등 모두 15명을 전날 경찰서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오후 11시 가까이 까지 진행된 조사에서 경찰은 박군에 대한 폭행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 가운데 학생 3명은 박군이 투신하기 이틀 전인 지난 16일 오후 8시께 교내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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