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동북아 지역은 역사 인식과 영토·영유권 문제를 둘러싸고 정치적 갈등과 군사적 긴장이 증폭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64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동북아 지역은 21세기 세계 정치·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안보환경은 더욱 유동적이고 불안정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동북아 지역에서 한·일, 중·일 간 영토 영유권을 놓고 갈등이 증폭하고, 북한의 지도체제 개편 후 증가하는 안보 불안 요소를 지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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