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바지 뒷주머니에서 휴대전화 진동이 느껴지는 거에요. 전화를 받으려고 아무리 몸을 뒤져봐도 휴대전화는 없었어요. 당연하죠. 저는 군에 입대했으니까." 군대에 갔는데도 바로 적응이 안 돼 자꾸 '휴대전화 환청'이 들리거나 '유령 진동'이 느껴졌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이제 상당히 흔한 에피소드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얼마나 휴대전화를 갖고 싶었으면…"이라며 폭소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비단 군인들의 이야기만은 아니었다. 상당수의 휴대전화 이용자가 휴대전화가 옆에 있든, 없든 간에 이 같은 증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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