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교회의 한 성직자가 '푸시 라이엇'에 대한 교회의 입장에 반발하며 옷을 벗었다. 러시아 탐보프주(州)의 주도로 소도시인 탐보프에서 교회 부제로 조용하게 살아온 세르게이 바라노프는 지난달 모스크바 대주교에게 성직을 박탈시켜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고 이를 인터넷에 공개했다. 편지에는 러시아를 떠들썩하게 한 푸시 라이엇 사건과 관련, 러시아 정교회가 보여준 태도에 대한 강한 비판이 담겼다. 성직자가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자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는 소식은 소셜네트워크(SNS) 사이트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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