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로리 매킬로이?" 지난해 10월 한국오픈 골프대회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 당시 세계랭킹 3위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타이거 우즈(미국)를 잇는 '골프 황제' 후보를 묻는 말에 쑥스럽게 웃으며 이같이 대답했다. 재치와 애교가 묻어난 답변이었지만,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매킬로이는 이 말이 농담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매킬로이는 10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 챔피언십에서 1타 뒤진 채 시작한 마지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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