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의 지시로 탄광에 집단배치를 받게 됐을 때 나는 악에 받쳐 '나라가 그렇게 어려우면 장군님(김정일)의 아들들이나 탄광에 보내라'고 소리쳤다. 결국 6개월간 보위부 조사를 받고 나서 요덕수용소에 수감됐다." 북한정치범수용소해체본부(대표 김태진)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북한인권의 달' 행사의 하나로 '북한정치범수용소 생존자 증언대회'를 열었다. 1991년부터 1994년까지 요덕수용소에 수용됐던 김기철 씨의 죄목은 '말 반동'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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