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조일영 부장판사)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동서인 금진호(80) 전 상공부 장관이 서울 서초구청을 상대로 낸 수탁관리자 명의변경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990년 서울 서초구 '양재 시민의 숲'에 민자유치 방식으로 지어진 테니스클럽은 금 전 장관이 건설·운영비용을 모두 부담했으나 최부길(69) 전 테니스 국가대표 감독이 이면약정에 따라 급여를 받으며 대표를 맡아왔다. 이어 1991년 준공된 테니스클럽은 최 전 감독의 명의로 서초구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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