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매살인 사건의 범인 김홍일(27)은 평소 자신이 좋아했던 박모씨 자매 중 언니 (27)가 '헤어지자'고 이별을 통보하자 격분해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김홍일은 체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말했지만 경찰은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부터 2시간 가량 김홍일은 대상으로 범행 동기와 도피 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김씨가 묵비권을 행사하지 않고 담담하게 진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홍일은 지난 7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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