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진주' 세리나 윌리엄스(4위·미국)가 춘추전국 양상을 보이던 여자 프로테니스계에 다시 한번 맹위를 떨쳤다. 윌리엄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14일째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빅토리아 아자렌카(1위·벨라루스)를 2-1(6-2 2-6 7-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이 확정되자 윌리엄스는 코트에 무릎을 꿇은 채 '신이시여!'만 연발하다 정신을 가다듬은 뒤 어머니와 기쁨의 키스를 나눴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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