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울산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태화강 수위 상승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울산지역에는 지난 15일부터 17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평균 216.5㎜의 비가 쏟아졌다. 이에 따라 태화강 상류의 대곡댐, 사연댐, 대암댐 등 3개의 식수·공업용수 댐이 모두 만수위에 달해 많은 물이 강으로 흘러들고 있다. 특히 총저수용량 2천850만t인 대곡댐이 만수위(120m)에 달하면서 예비방류를 시작해 태화강의 수위가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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