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일본을 압박하기 위해 반일 시위를 사실상 묵인하고 있지만 이것이 오히려 중국 정부에 독(毒)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반일 시위에 참여한 시위대가 어느 순간 반정부 시위대로 돌변 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다. 실제로 최근 주요 도시의 시위 과정에서 부패척결 등 정치적 구호가 등장하기도 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7일 '중국이 반일 시위에서 아슬아슬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기사를 통해 지난 주말 폭력 사태를 빚은 반일시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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