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티인지 세련인지 구분 안 되게 명품스러운 가방에 이것저것 장신구는 다 달고, 화려하게 차려입고 매장에 나타난 두 모녀. 있는 척, 예쁜 척, 고상한 척은 다 떨더니 결국 하는 말은 이렇다. "이 휴대폰 셀카(셀프 카메라)가 안나와도 너~~~~~무 안 나와. 바꿔줘!!!" 하지만 그들이 내미는 건 5년 전 구매해 지금은 찾아보기도 어려운 구형 모델. '옛날 것 아니냐'고 물어도 막무가내다. 이뿐인가. 여기서 한 술 더 뜬다. 고가의 와인 매장에 소주 반 병을 들고 오더니 "이거(술) 때문에 너무 취해. 취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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