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 유치장 탈주사건과 관련, 경찰이 탈주범 최갑복(50)의 탈주 경위 등에 대해 계속 말을 바꿔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경찰은 사건의 진상이 담긴 폐쇄회로(CC)TV 공개를 거부하고 있어 근무기강 해이를 은폐하려는 것 아니냐는 논란도 일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20일 "최가 가로 45㎝, 세로 15㎝ 크기의 유치장 배식구를 빠져나온 뒤 세로 13.5㎝ 크기의 창살 사이로 도주하는 데 1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초 경찰은 최가 배식구를 빠져 나와 유치장 바깥으로 도주하는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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