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지방정부의 고위관료 아들 결혼식에 13만명의 하객이 다녀가자 반(反)부패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말레이시아 남부 말라카주의 알리 루스탐 수석장관 아들인 리드완 알리(26)는 지난달 말 장장 8시간에 걸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식장에 다녀간 사람이 13만명에 달해 결혼식 하객으로는 말레이시아에서 최고를 기록했다. 상황이 이렇자 야당 정치인들은 결혼식 비용에 지방정부 자금이 쓰인 게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고 이들 중 일부는 말레이시아 반부패 조사위원회에 이를 신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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