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낮 서울에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청계천 물이 급격하게 불어나면서 산책하던 시민 13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특히 비가 쏟아진 시간은 15분 정도에 불과했지만 인근의 빗물을 청계천으로 방류하는 수문이 열리면서 물이 순식간에 불어나 앞으로 청계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은 짧은 시간 비가 오더라도 주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5분께 서울 종로구 청계4가 배오개다리 인근 청계천변 산책로에서 폭우로 무릎 높이까지 차오른 청계천 물에 고립된 시민 김모(61)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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