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만년 전에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 1㎜ 안팎 크기의 소형 패충류(씨앗처럼 생긴 소형 갑각류)가 국내 동굴 안 지하수에서 발견됐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경북 울진 성류굴에서 패충류의 일종인 '프람보사이테르 레프릭타'를 발견해 국제학계에 보고했다고 9일 밝혔다. 생물자원관 오경희 야생생물유전자원센터장은 "이 패충류는 4000만년 전 형성된 유럽지역의 지층에서 화석(化石)으로만 발굴됐다"면서 "그 이후부터는 화석이 발견되지 않아 멸종된 것으로 간주됐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생존 상태로 발견된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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