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골키퍼 김병지(42·경남FC)가 '살아있는 전설'로 다시 한번 이름을 날렸다. 김병지는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프로축구 K리그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6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국내 프로축구가 1983년에 출범하고 나서 30년 동안 다른 어떤 선수도 밟지 못한 고지다. 김병지는 1992년 K리그에 데뷔한 뒤 차례로 울산, 포항, 서울, 경남 유니폼을 입고 한 시즌도 빠지지 않고 21시즌 동안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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