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좌익수 박재상(30)이 화끈한 홈런포로 잠자던 '비룡 군단'을 흔들어 깨웠다.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전날 장단 17안타를 때려내며 포효했던 SK의 타선은 이날 3회까지 단 한명도 출루하지 못하며 답답한 공격을 이어갔다. 삼성 선발투수 미치 탈보트의 유인구에 번번이 방망이를 갖다댄 SK 타자들은 1~3회 연달아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반면 삼성은 비록 득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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