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의 주인공 강기훈(48)씨는 19일 대법원이 사건에 대한 재심 개시를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재심결정은 당연하다"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강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재심은 당연한 결과인데 왜 이렇게 시간을 끌었는지 모르겠다"며 "이게 끝이 아니라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심이 시작되도 20년 전과 같은 결과가 나오면 재판 자체는 의미가 없다"며 "재심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질 지는 잘 모르겠지만 20년 동안 재심을 위해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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