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번성한 중국 상하이가 배경인 한 남자와 두 여자의 삼각멜로 한중합작 '위험한 관계'에서 남자주인공인 부호 바람둥이 '셰이펀'은 한국의 장동건(40)이 다. 장동건은 이 영화에서 시종 중국어로 연기한다. 이미 2006년 한·중 합작 '무극'(감독 첸카이거)에 출연했고 중국에서 인기 높은 한류스타이지만, 장동건의 중국어 실력은 스스로 "인사나 한다"고 고백할 정도로 그리 뛰어나지 않다. 그런데 왜 중국어를 고집한 것일까. 중국은 지역마다 언어가 제각각이어서 중국배우가 연기하고도 더빙을 하는 것이 일반화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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