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에서 만난 그 남자. 다정다감하고 세심한 것 같아 여자는 그에게 자꾸 마음이 끌린다. 감기에 걸렸다고 하니 문자메시지로 걱정도 해준다. 하지만 메시지를 본 여자는 순간 밥맛이 뚝 떨어졌다. "감기 빨리 낳으세요." 여자는 싸늘한 마음으로 답장을 보냈다. "감기를 어떻게 낳아요, 나아야지." 남자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 걱정한건데…솔직히 어의가 좀 없네요." 여자는 '이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또 다시 답장을 보냈다. "예, 걱정 고맙고요. '어의'가 아니라 '어이'에요."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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