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는 싱글벙글이었다. 1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전북전에서 2골을 넣은데 이어 2경기 연속골이었다. 포항은 김대호의 선제골에 힘입어 울산을 3대1로 눌렀다. 4위로 올라섰다. 3위 수원과의 승점차는 3점으로 좁혀졌다. 경기가 끝난 뒤 김대호는 시종일관 웃고 있었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말하려했던 소감도 깜빡할 정도였다. 김대호는 "멋진 말을 하려고 했는데 생각이 안난다. 질문을 해달라"라면서 웃었다. 순진무구 그 자체였다. 연속골을 넣은 것에 대해 "골도 넣어본 사람이 잘 넣는다.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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