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17세 이하 여자 축구대표팀이 독일을 꺾고 FIFA(국제축구연맹) U―17 여자월드컵 결승에 올랐다. 북한은 10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끝난 대회 준결승에서 독일을 상대로 두 골을 몰아친 김소향의 활약을 앞세워 2대1로 이겼다. 김소향은 전반 39분과 후반 2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2008년 초대 대회 우승팀인 북한은 준결승에서 가나를 2대0으로 물리친 프랑스와 14일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독일은 13일 가나와 3~4위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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