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K-리그가 가질 새 이름에 대한 관심이 크다. 프로축구연맹은 2013년 시행하는 승강제를 앞두고 프로축구 1,2부의 새로운 이름 찾기에 나섰다. 해외 사례를 뒤지고 각종 언어 사전도 펼쳤다. 어려웠다. 여러 사람들과 고민을 함께하기로 했다. 9월 K-리그의 새 이름을 정해달라면서 공모전을 개최했다. 3일까지 1172건의 새로운 이름들이 쏟아졌다. 팬들이 보낸 이름들에는 큰 흐름이 있었다. 팬들이 바라는 바가 녹아있었다. 대세는 'K-리그'라는 브랜드를 확고하게 지키자는 것이었다. K-리그는 1998년 이후 14시즌 동안 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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