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10년 만이다. 돌고 돌아 한국시리즈 무대에 다시 선 '라이언 킹' 이승엽(36)이 10년 만에 임하는 한국시리즈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승엽은 23일 대구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하루 앞으로 다가온 SK 와이번스와의 2012 팔도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승엽의 마지막 한국시리즈는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페넌트레이스에서 홈런 47개를 친 이승엽은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9회말 거짓말 같은 동점 3점 홈런으로 팀에 사상 첫 우승 트로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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