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든 경기였다."한국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5차전. 잠실로 무대를 옮겨 5차전 승리를 가져간 삼성 류중일 감독은 "힘들었다"는 말부터 꺼냈다. 류 감독은 "우리가 위기가 많았다. 4회와 7회, 9회 세 차례나 있었다. 하지만 수비와 투수력에서 이겼다"고 밝혔다.류 감독은 고비의 순간을 차근차근 짚기 시작했다. 그는 "4회엔 번트 시프트를 성공했다. 그리고 2사 1,3루 때 더블스틸도 막았다. 7회엔 안지만이 무사 1,2루를 잘 막아줬고, 9회엔 오승환이 3루타를 맞고도 실점하지 않았다"며 "모두 다 아찔한 순간이었다.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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