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의 영광을 차지했다. 금의환향 그자체였다. 어딜 가나 환영 일색이었다. 각종 행사에 불려다녔다. 그렇게 한달 반을 보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다. TV로 지켜봤다. 보기 괴로웠다. 아무도 찾는 이가 없었다. 잊기 위해 연습했다. 여름 내 땀을 흘렸다. 그렇게 한달 반을 보냈다. 올림픽에 나서지 못한 국내 최강자들이다.같은 한달 반. 천국과 지옥을 경험한 선수들이 달구벌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대한민국 체육계 최고의 축제 제93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이 11일 대구에서 열린다.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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