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가고시마(일본), 고유라 기자] "상위 라운드에만 지명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차분해 보이는데 불펜에 서면 달라진다. 넥센 히어로즈의 2013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신인 우완 조상우(18)는 와일드한 피칭과 달리 평소에는 새내기 답지 않을 정도로 무뚝뚝한 사나이다. 대전고를 졸업하고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넥센 유니폼을 입은 조상우는 지난달 31일부터 일본에서 마무리 캠프에 매진 중이다. "지금 뭔가를 보여주려고 하지 말고 밸런스에 신경쓰라"는 코치진의 주문 아래 몸을 만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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