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경찰서는 은행원 복장을 입고 다니며 수십억원대의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로 이모(여·36)씨를 구속했다고 MBC가 11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이씨는 서울 개봉동과 고척동의 아파트 단지 등에서 은행원 행세를 하며 "높은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사기피해자인 40대 주부는 MBC와 인터뷰에서 "이씨가 아파트에서 은행원 제복을 입고 다니면서 사람들 만났을 때 대뜸 하는 말이 'OO은행 다닙니다'였다"며 "사기를 당해 한 사람은 집도 날리고 쪽방에 살고, 어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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