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생이니 내년이면 우리 나이로 39세, 프로 20년차가 된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내야수 마쓰이 가즈오. 그는 한때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유격수였다. 세이부 라이온즈 시절 4번이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강한 어깨를 활용해 유격수와 3루수 쪽 깊숙한 타구를 잡아내 타자를 아웃시키는 장면을 자주 연출했다. 오사카 PL학원 시절 투수로 고시엔대회에 출전했던 마쓰이 가즈오는 세이부에 입단한 후 내야수로 저향했다. 공의 스피드를 측면해봤더니 시속 149km가 나온 적도 있다. 빠른 발(1997년 62도루,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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